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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1천 채 빌라왕' 사망에 세입자 어쩌나…보험도 어려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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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보유주택이 1천 채를 넘어서 속칭 '빌라왕'으로 불린 임대업자가 갑자기 숨지면서 세입자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수백 명이 보증금을 제때 돌려받지 못하고 있는데, 보증보험에 가입한 사람들 또한 보상을 못 받고 있습니다.

송욱 기자입니다.

<기자>

보유 주택이 무려 1천100여 채에 달해 빌라왕으로 불렸던 임대업자 40대 김 모 씨가 지난 10월 서울의 한 호텔에서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