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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거꾸로 거슬러 돌아오지 않는 연어…기후변화 원인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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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알을 낳으려고 국내 하천으로 되돌아오는 연어의 개체 수가 해마다 줄고 있습니다. 올해 울산 태화강으로 돌아온 연어는 가장 많았을 때의 10분의 1도 안 되는 상황인데, 기후변화 등이 그 원인으로 추정됩니다.

UBC 신혜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부화한 지 석 달 된 어린 연어가 힘차게 꼬리를 흔들며 긴 여정을 시작합니다.

어린 연어들은 최대 5년 동안 먼 태평양을 돌며 성장한 뒤 산란을 위해 모천으로 되돌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