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눈은 세상과 나를 연결하는 통로다. 다채로운 세상은 눈을 통해 보면서 접한다. 눈으로 수집한 시각 정보로 몸을 움직여 행동하고, 정보를 습득한다. 눈을 마주하고 대화하면서 정서적 교감을 쌓기도 한다. 눈으로 본 것만 믿는다는 말도 있다. 무엇을 어떻게 보고 느끼느냐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 보는 힘인 시력이 중요한 이유다.
눈은 노화가 가장 빨리 찾아오는 기관이다. 요즘엔 시력이 발달·성숙하는 유·소아 때부터 스마트폰·태블릿PC 등 디지털 기기 사용이 늘면서 눈 노화 속도가 더 빨라졌다. 약시 등으로 보는 힘이 떨어져 눈이 나빠진다. 중년 이후엔 눈 조절력이 약해져 노안이 생기고, 백내장·녹내장·황반변성 등 안과 질환으로 시력이 뚝뚝 떨어진다. 이렇게 손상된 시력은 회복이 어려워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다.
눈 건강 악화가 글로벌 공중보건 위기를 초래한다는 지적도 있다.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의학 저널 란셋(The Lancet)에서 최근 30년간 백내장 등 노인성 안과 질환, 눈 조절력 약화 등으로 시력 상실 위험에 처한 사람이 가파르게 늘고 있다고 경고했다. 눈이 나빠지면 쇼핑·운전·요리·외출 등 독립적 일상이 힘들어져 감정적으로 우울해진다. 눈이 잘 보여야 무엇이든 능동적으로 할 수 있다.
━
4중 초점 원리 적용 인공수정체 FDA 승인
글로벌 안과 전문기업인 알콘은 밝고 선명한 세상을 지키는 데 앞장선다. 안과 분야 치료 접근성을 높여 예방 가능한 실명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목표다. ‘인류의 밝은 시야를 위해 헌신하자’(We help people see brilliantly)는 알콘의 슬로건에 담긴 의미다.
알콘은 인류 보편적 눈 건강관리에 집중한다. 백내장·망막 등 안과 질환 수술에 쓰이는 컨스탈레이션 같은 안과용 수술 장비나 백내장 치료와 굴절 이상을 교정하는 인공수정체, 일상적 시력 교정을 위한 콘택트렌즈 제품 등 광범위한 안과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시력 개선을 통한 삶의 변화를 유도하는 알콘의 핵심 가치는 혁신적 제품이다. 대표적인 것이 다초점 인공수정체인 팬옵틱스다. 유일하게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 4중 초점 원리가 적용된 최신의 인공수정체 제품이다. 스마트폰 등 가까운 곳을 봤다가 도로에 있는 표지판을 볼 때 편안하게 시야 전환이 가능하다. 또 빛 사용량을 늘린 인라이튼 옵티컬 기술로 가장 많은 빛을 망막에 전달해 먼 거리부터 중간 거리, 가까운 거리까지 연속적으로 선명한 시야를 제공한다. 안경 등으로 추가적 시력 보정이 필요한 기존 2중 혹은 3중 다초점 인공수정체와 기술적 차이가 있다. 일상의 어떤 거리도 연속적으로 편안하게 볼 수 있다.
━
촉촉한 워터렌즈로 안구 건조 완화
시력 교정을 돕는 콘택트렌즈에도 알콘의 기술력은 숨어있다. 일명 워터렌즈다. 데일리스 토탈원 등 알콘의 콘택트렌즈는 수분 함유량이 80% 이상으로 높은 워터그라디언트 재질로 만들어 촉촉한 착용감이 특징이다. 눈물막을 안정화하는 스마티어스 기술로 콘택트렌즈 착용으로 눈이 빨갛게 충혈되고 뻑뻑해지는 안구 건조감을 완화한다. 눈 피로도를 줄여줘 아침부터 저녁까지 착용해도 눈이 편안하다.
알콘은 한국 의료진과 협업을 통해 글로벌 안과 치료 트렌드도 주도한다. 아시아·태평양 백내장굴절수술학회 등 글로벌 학회에서 새로운 치료 장비, 제품 등의 다양한 임상 경험을 공유한다. 안과 분야 의료 수준이 높은 한국은 더 선명하고 편안하면서 우수한 치료 결과를 위해 최신 기술이 적용된 장비·제품 활용에 적극적이다. 알콘에서도 다른 국가보다 우선 한국에서 신제품 출시를 고려한다. 실제 올해 5월 진보한 인공수정체 제품인 클라레온 팬옵틱스는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 출시했다.
이외에도 3D 디지털 안과 수술 시스템으로 백내장 등 안과 치료 정확도를 높여 더 나은 치료 결과를 제공한다.
권선미 기자 kwon.sunmi@joongang.co.kr
▶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