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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놀러 와선 그대로 버린다…여전히 유기견 넘치는 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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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해 200만 명 정도가 찾는 제주도의 섬 우도에 유기견들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 대부분 우도에 놀러 왔던 사람이 버리고 간 개들입니다.

JIBS 김태인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기자>

우거진 수풀 사이로 누런 개가 보입니다.

구조팀이 가까이 다가가자 크게 짖으며 경계하더니 이내 도망칩니다.

[우도 주민 : 밤에 짖어대서 잠을 못 자겠더라고요. 어미하고 새끼들이 보이는데 접근을 못 하겠어요. 물려고 달려드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