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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시진핑, 이집트·팔레스타인·수단·쿠웨이트와 연쇄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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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집트, 팔레스타인, 수단, 쿠웨이트 실권자들을 잇달아 만나 협력 확대를 약속하며 우군 결집 총력전을 벌였다.

시 주석은 각국 실권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협력 강화와 함께 수입 확대, 중국 기업의 진출 등 경제적 지원을 약속했고 각국 실권자들은 '하나의 중국' 원칙 지지 등으로 화답했다.

9일 중국 관영통신 신화사 등에 따르면 중국·아랍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 중인 시 주석은 8일(현지시간) 오후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 수반, 압델 파타 부르한 수단 군부 지도자, 미샬 알아흐마드 알자베르 알사바 쿠웨이트 왕세자 등과 연쇄 양자회담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