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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2022 아산시민참여학교’ 사업 성공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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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교사들 일선 초등학교 찾아가 학생들과 다양한 체험교육활동

8일 선문대에서 폐회식 갖고, 행복한 아산 교육공동체 활성화 다짐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아산시(박경귀 시장)와 공동으로 운영한 ‘2022년 제10기 아산시민참여학교’ 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전날 충남 아산 선문대 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있었던 폐회식에는 아산시 학부모교사와 선문대와 아산시청 관계자, 아산교육지원청 장학사들이 참여했다.

세계일보

선문대 아산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8일 2022 아산시민참여학교 폐회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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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회식에서는 올 한 해 운영된 다채로운 시민참여학교 체험교육 활동을 영상을 통해 되돌아보고 총 평가회를 가졌다. 선문대의 시민학교 학부모 교사 양성과정과 학부모 교사들이 팀을 이뤄 일선 학교를 찾아가 펼친 체험교육 활동이 공유됐다.

올해 아산시민참여학교는 총 180여개 학급에서 4100명의 학생들에게 가상현실(VR) 및 앱(APP)을 활용해 생생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기관별 특성을 살린 체험교육을 실행해 교사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일선 현장 교사들과 교육청 장학사들은 학부모 교사들이 찾아와 다양한 경험과 체험활동을 제공해 준 덕분에 학생들의 호기심과 학습의욕을 높였다며 선문대의 아산시민참여학교 운영에 감사를 표했다.

2019년부터 4년간 아산시민참여학교를 운영한 선문대 글로컬다문화교육센터는 해마다 40명 이상의 학부모교사를 배출했다. 초등 교과과정과 연계한 체험학습에 학부모가 교사로 참여하는 민·관·학 거버너스를 구축한 것인데 아산시 전역의 체험교육장에서 학생과 시민이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조성하는 원동력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선문대 글로컬다문화교육센터가 지난 4년간 개발한 10개 지역사회 문화, 교육, 생태, 역사 탐방기관의 차별화된 독특한 교육 콘텐츠는 VR과 APP에 담겨 미래세대를 위한 살아있는 교육자산으로 형성됐다.

사업 책임자인 선문대 남부현 교수는 “4년간 아산시민참여학교 학부모 교사들의 뜻깊은 활동은 초등학생들에게 지역사회에 대한 애향심을 높이고, 미래 사회변화에 대응하는 역량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을 줬다”며 “학부모교사와 교육 수혜자인 초등학생들의 성장과 발전, 아산 지역사회 공동체를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아산시민참여학교 운영은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아산=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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