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양금덕 할머니 서훈 제동 논란에 "절차적 문제제기"
외교부가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의 국민훈장 서훈에 문제제기를 했다는 논란에 "절차적 문제를 제기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어제(8일) 기자들과 만나 "서훈을 반대하기보단 절차상 문제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국가인권위원회는 오늘(9일) 열리는 인권의 날 기념식에서 양 할머니에게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여하는 방안을 추진했습니다.
하지만 외교부가 "관계부처 간 사전 협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고, 국무회의에서 관련 안건이 상정되지 않으면서 예정대로 훈장 수여는 어려워진 상황입니다.
신현정 기자 (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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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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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국가인권위원회는 오늘(9일) 열리는 인권의 날 기념식에서 양 할머니에게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여하는 방안을 추진했습니다.
하지만 외교부가 "관계부처 간 사전 협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고, 국무회의에서 관련 안건이 상정되지 않으면서 예정대로 훈장 수여는 어려워진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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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장 #강제징용 #양금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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