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이준석 “전장연에 무릎 꿇고 언플하던 사람들이 책임져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송혜수 기자] 서울시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출·퇴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 대응책으로 ‘무정차 통과’를 내놓은 가운데,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관련 메시지를 전했다.

이데일리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지난달 28일 서울 여의도 하우스 카페에서 열린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 ‘정치를 디자인하다’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 전 대표는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올 초 전장연의 불법 시위에 무릎 꿇고 언플(언론 플레이)하던 사람들이 책임지면 되는데, 그럴 리 없죠. 후안무치하니까”라고 말했다.

전장연은 지난해 12월부터 장애인 이동권 보장, 장애인 활동 보장, 장애인 권리 예산 반영 등을 요구하며 서울지하철에서 출·퇴근길 승하차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서울교통공사와 함께 전장연 시위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고자 지하철역 무정차 통과하는 방안을 조만간 시행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구체적인 방법이나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가 검토했고 조속한 시일 내에 시작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 전 대표는 지난 3월 전장연의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두고 “수백만 서울 시민의 아침을 볼모로 잡는 부조리”라며 강도 높은 비판을 낸 바 있다. 지난 4월에는 박경석 전장연 대표와 직접 TV토론을 하기도 했다.

또 7월에는 전장연 시위로 서울 지하철 4호선 운행이 지연되자 “무릎 꿇고 전장연과 연대하자던 분들이 적극적으로 해결에 나서기를 기대한다”라며 “휠체어 체험(?)하시던 민주당 의원들 포함해서”라고 말했다.

이어 “세 달 전 토론과 여론전을 통해 대응하는 일에 대해 신랄하게 뒤통수를 치던 분들이 왜 나서지 않는지”라며 “결국 4호선 타는 시민들만 감내해야 되나”라고도 덧붙였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