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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통합 수능 2년 차 국어 쉽고 수학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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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경우 국어는 평이했던 반면 수학은 지난해만큼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달 17일 치러진 2023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를 오늘 발표했습니다.

수학영역의 경우 시험이 어려울수록 상승하는 '표준점수 최고점'이 약간 하락했지만, 만점자 수는 지난해 대비 3분의 1토막이 나며 2018학년도 수능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비해 지난해 '불수능'을 이끌었던 국어영역은 표준점수 최고점이 15점이나 떨어지며 예상보다 쉬웠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올해 수능에 실제 응시한 수험생은 44만7천669명으로, 이 가운데 재학생은 30만8천284명,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13만9천385명이었습니다.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내일 교부됩니다.

[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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