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14일째 파업을 이어가고 있는 화물연대에 대해 “조속한 업무복귀를 거듭 촉구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화물연대의 파업으로 출하량 등에 심각한 차질을 빚고 있는 철강과 정유화학 업종 등에 대한 추가 업무개시명령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 관계자는 “추가 업무개시명령 관련해서는 오후 3시30분부터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부총리 주재로 관계장관들이 모여서 상황점검회의를 열 예정”이라며 “그 회의에서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 이후 산업계의 피해, 특히 철강이나 정유나 석유화학 등의 피해에 대해 면밀히 검토를 하고 현재 상황이 국가 경제에 심각한 위기를 초래할수있다고 판단되면 언제라도 추가 업무개시명령을 내릴수있다는 점을 밝힌다”고 강조했다.
구경우 기자 bluesquare@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