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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시흥 플라스틱 사출공장 불…작업자 3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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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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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한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소방 당국이 긴급 진화에 나섰습니다.

오늘(6일) 오후 5시 50분쯤 경기 시흥시 은행동에 있는 플라스틱 사출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인력 80여 명과 장비 30여 대를 투입해 신고 접수 약 1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이 불로 작업자 3명이 대피했는데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안희재 기자(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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