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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비리’ 무죄 권성동, 형사보상금 전액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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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채용 비리 의혹 사건에서 무죄를 확정받은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형사보상금 565만원 전액을 자립준비 청년을 돕는 데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세계일보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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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의원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우리 사회에는 너무나 약해서 목소리조차 내지 못하는 약자들이 있다. 부모의 지원 없이 사회로 나와야만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이 대표적”이라며 이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권 의원이 형사보상금을 기부한 곳은 홀트아동복지회다.

권 의원은 “국가의 지원이 늘어가는 추세라지만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그는 “언제나 복지의 최종 목표는 자립”이라며 “두려운 마음으로 사회로 나온 청년들이 언젠가 당당하게 자립하는 그 날을 기원한다”고 했다. 또 “대한민국이 보살핀 청년들이 다시 대한민국을 키워낼 것”이라며 “이들의 자립을 응원한다”고 했다.

형사보상금은 형사사건 피의자가 구속됐다가 검찰로부터 불기소 처분을 받거나, 기소된 뒤 법원으로부터 무죄 판결을 받은 경우 국가가 지급하는 일종의 보상금이다. 검찰은 2018년 7월 권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기각된 바 있다. 권 의원은 당시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을 포기하고 자진해서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구속영장 발부 여부가 결정되기 전까진 서울북부지검 청사에서 대기해야 했다.

배민영 기자 goodpoi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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