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5일 중국에서 제로 코로나 정책 완화로 투자 심리가 개선하면서 소폭이나마 반등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지난 2일 대비 10.06 포인트, 0.07% 올라간 1만4980.74로 폐장했다.
1만4972.17로 시작한 지수는 1만4969.97~1만5088.06 사이를 오르내렸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2895.33으로 14.99 포인트 상승했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시멘트·요업주는 0.29%, 건설주 0.16%, 석유화학주 0.50%, 방직주 0.50% 올랐다.
하지만 시장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0.05%, 식품주 0.03%, 변동성 큰 제지주 1.21%, 금융주 0.29% 떨어졌다.
지수 구성 종목 중 589개는 상승하고 298개가 내렸으며 102개는 보합이다.
신싱은 3.43%, 난뎬 5.08%, 화신전자 0.31%, 훙다전자 2.20%, 유다광전 1.53%, 왕훙전자 1.99%, 광위 3.52%, 한샹 4.17% 올랐다.
해운주 창룽도 0.32%, 항공운송주 창룽항공 2.90%, 중화항공 5.59%, 전자부품주 궈쥐 2.55%, 철강주 다청 6.91%, 중국강철 0.69%, 자동차주 위룽 0.30%, 타이완 시멘트 0.15%, 푸방 미디어 3.95% 상승했다.
리펑(麗?)-KY, 신딩(芯鼎), 레이후(雷虎), 룽방(龍邦), 중신중국(中信中國) 50정(正)2는 급등했다.
반면 시가총액의 30%를 차지하는 TSMC는 0.71%, 롄화전자 0.22%, 중싱전자 0.61%, 징싱과기 1.30%, 즈방 0.39%, 전자기기 위탁제조 타이다 전자 0.82%, 위징광전 0.37% 하락했다.
해운주 양밍도 1.54%, 완하이 0.27%, 케이스주 커청 0.28%, 진샹전자 0.81%, 궈타이 금융 2.61%, 푸방금융 1.50% 내렸다.
타이산(泰山), 랴오촹 과기(?創科技)-KY촹(創), 정펑(正峰), 융펑위(永?餘), 황푸(皇普)는 급락했다.
거래액은 2406억8100만 대만달러(약 10조2314억원)를 기록했다. 위안다 대만(元大台灣) 50반(反)1, 위안다 후선(元大?深) 300 정(正)2, 중화항공, 화신전자, 창룽항공의 거래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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