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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5일 중국에서 경제를 짓누른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속속 완화한 것이 투자 심리를 개선, 매수세 유입으로 급등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 2일 대비 546.33 포인트, 2.92% 크게 상승한 1만9221.68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주말보다 207.93 포인트, 3.26% 대폭 오른 6576.67로 출발했다.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HD는 5.07%,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4.60%, 징둥닷컴 6.35%, 게임주 왕이 2.79%,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3.33%, 검색주 바이두 6.88%, 스마트폰주 샤오미 7.12%, 중국 통신주 중국롄퉁 4.44%,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2.49%, 중국 반도체주 중신국제 3.43%, 온라인 의약품주 알리건강 17.52% 치솟고 있다.
중국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도 4.83%, 한썬제약 3.64%,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7.49%, 인허오락 3.82%, 전기차주 비야디 3.40%, 자동차주 지리 HD 5.35%, 뛰고 있다.
전동공구주 촹커실업은 1.90%, 훠궈주 하이디라오 13.83%,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 5.93%, 리닝 4.07%, 의류주 선저우 국제 5.08%, 맥주주 바이웨이 2.74%,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2.38%, 화룬맥주 2.61%,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0.89% 오르고 있다.
부동산주 룽후집단이 7.43%, 신세계발전 5.99%, 비구이위안 5.26%, 카우룽창 치업 4.57%, 부동산 관리주 비구이위안 복무 6.41%, 중국핑안보험 6.30%, 유방보험 5.15%, 중국인수보험 4.23%, 초상은행 4.16%, 항셍은행 3.74% 상승하고 있다.
반면 컴퓨터주 롄샹집단은 1.27%, 생수주 눙푸 산취안 0.91%, 부동산주 화룬치지 0.74%, 청쿵실업 0.11%,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0.07%,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0.68%, 지하철주 MTR 0.81% 하락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1시3분(한국시간 낮 12시3분) 시점에는 623.60 포인트, 3.34% 올라간 1만9298.95를 기록했다.
H주 지수도 오전 11시4분 시점에 235.59 포인트, 3.70% 뛰어오른 6604.33으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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