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7 (월)

삼성전기,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을 위한 '2022 푸른코끼리 온라인 포럼' 개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팍스경제TV

삼성전기 신입사원이 입사 1주년 행사에서 사이버 폭력 근절을 위한 '비폭력 지지 서명'을 하고있다.
[사진=삼성전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삼성전기 신입사원이 입사 1주년 행사에서 사이버 폭력 근절을 위한 '비폭력 지지 서명'을 하고있다.
[사진=삼성전기]삼성전기는 '제3회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 푸른코끼리 온라인 포럼'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포럼은 푸른나무재단, 교육부, 사랑의 열매, 삼성이 함께 진행 중인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을 위한 '푸른코끼리' 사업의 일환입니다.

유튜브를 통해 중계되는 이번 포럼은 작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끊임없이 진화하는 사이버폭력, 그리고 소멸'을 주제로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는 청소년 사이버폭력의 실태를 공유하고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번 포럼은 1부에서 ′끊임없이 진화(進化)하는 사이버폭력′을 주제로 사이버폭력 피해 당사자, 현직 교사, 현직 경찰 등이 국내외 사이버폭력의 실태와 심각성을 논의했습니다.

또 사이버폭력 피해 경험률이 2021년 31.6%로 2019년 대비 약 6배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실태조사 결과와, 공유형 교통수단 앱에서 피해학생에게 대리결제를 강요하여 착취하는 사례와 같이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피해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2부 ′사이버폭력의 진화(鎭火)와 소멸′ 시간에는 NGO활동가, 기업가, 교수 등 전문가들이 문제 해결을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사이버폭력 근절을 위해서는 명문화된 법령을 통해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며 청소년 사이버폭력에 관한 정의 수립 피해자 보호 강화 예방교육 강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책무 강화 등의 법령 조문 예시를 제시했습니다.

푸른나무재단과 삼성이 함께 2020년 2월부터 시작한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 활동인 '푸른코끼리' 사업은 무리지어 서로를 보호하는 '코끼리'와 평화와 안정을 상징하는 ′푸른′ 색을 결합해 만든 이름으로 사이버 정글에서 폭력을 예방, 근절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Copyright ⓒ 팍스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