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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단독] "'경기도 약속 안 지켜'…北 김성혜 한마디에 쌍방울 10억 송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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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쌍방울그룹의 대북 송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쌍방울이 경기도를 대신해 10억 원을 건넨 정황을 포착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송금을 요구한 북측 인사가 김성혜 통일전선책략실장이라는 진술이 나왔습니다.

서영일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리포트]
중국 단둥에서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과 북측 관계자가 만난 건, 2018년 12월말 무렵으로 검찰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당시 김 전 쌍방울 회장과 마주한 북측 인사는 김성혜 당시 북한 통일전선부 통일전선책략실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