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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영탁 팬 ‘영탁이찐이야’ 보호청소년에 문화향유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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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무렵 설립된 이든아이빌에

영탁은 ‘힘센 여자 강남순’ 드라마 연기 도전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K-팝 트로트 부문 스타 영탁의 팬들이 한국전쟁 고아 등을 돌본 역사를 가진 아동·청소년 보호시설에 아이들의 문화향유를 위한 기부금을 냈다.

3일 연예계에 따르면, 영탁의 팬카페 ‘영탁이 찐이야’(ㅊㅇㄷㅊㄱㅌ)는 연말 연시를 맞아 서울 성동구 아동 양육시설 ‘이든아이빌(Eden I Ville)’을 방문해 650만원 상당의 물품과 문화공연후원금을 전달했다.

‘내가 사는 낙원’이란 뜻을 담고 있는 이든아이빌이란 곳은 1950년에 영아원에서 시작해 지금은 영유아부터 고등학생 까지 올곧은 성장을 책임을 지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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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이찐이야’ 팬카페 회원들이 이든아이빌에 문화상품권 등을 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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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있는 국민들의 성원과 당국의 지원 속에 잘 성장하고 있는 이든아이빌의 청소년들은 다른 것은 괜찮지만 공연문화를 향유할 기회는 갖지 못했었다.

‘영탁이찐이야’ 펜카페 측은 “아이들에게 부족함은 없는지 이든아이빌 선생님들에게 여쭤 보니 문화생활 기회가 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해주셔서, 이번 기부의 목적을 문화 나눔으로 정했다”면서 “영탁의 선한 영향력으로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길 희망하며, 영탁이찐이야는 미약하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팬카페는 오는 24일에도 기부가 예정되어 있다고 한다. 이들은 “영탁은 11월 서울 앵콜 콘서트를 성황리에 끝내고 바쁜날들 속에 내년1월 미국 4개 도시 콘서트 준비중이다. 아울러 ‘힘센여자 강남순’ 드라마에도 출연이 확정되어 연기 행보를 시작한다”는 소식도 전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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