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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2일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29% 내린 3156.14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39% 하락한 1만1279.79로, 반면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09% 오른 2383.32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0.15% 내린 3160.58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오름세를 보이다가 하락세로 돌아섰고 오후장에서 등락을 반복하다 하락 마감했다.
이런 하락세는 봉쇄 완화 효과가 감소하는 가운데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됐다.
이날 시장에서 코로나진단, 의학서비스 등이 강세를 보였고 자동차, 중금속 등이 약세를 나타났다.
주간별로 3대지수는 1.76%, 2.89%, 3.2%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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