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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이상민 해임안` 상정 불발에 유감…"8·9일 본회의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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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민주당 의원총회

"8·9일 본회의서 이 장관 인사조치 마무리"

해임건의안·탄핵소추안 中 "논의되지 않아"

[이데일리 이상원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일 이날 대신 8~9일로 연기된 본회의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인사 조치를 매듭짓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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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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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환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민주당 의원총회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는 8~9일 열리는 본회의에서는 이상민 장관에 대한 인사조치를 마무리하기 위한 결정도, 추진도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오 원내대변인은 “그 방법에 대해서는 박홍근 원내대표를 포함한 대표단에 재위임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은 예산안 법정처리기한인 이날 본회의를 열고 이상민 장관의 해임건의안을 보고하겠다는 계획이었다.

이날 오전 주호영 국민의힘·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막판 협상’에 다시 나섰지만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입장차만 확인한 채 ‘빈손’으로 돌아갔다. 국민의힘은 여야 합의가 되지 않은 안건이라고 주장하며 본회의 개최가 불가능하다고 주장하면서다.

김진표 국회의장 또한 입장문을 통해 “국회에 주어진 권한이자 책무를 이행하기 위해 8, 9일 양일간 본회의를 개최하려고 한다”고 전하며 이날 본회의는 열리지 않게 됐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오는 8일 이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제출, 9일 본회의에서 표결을 진행할 방침이다.

해임건의안이나 탄핵소추안 중 어떤 방법이냐는 질문에 오 원내대변인은 “어떤 방법이 될지 논의되지 않았다”며 “다음 주에도 예산심사 상황과 이 장관 인사조치에 대한 방법을 더 논의하기 위한 의원총회가 빠르면 6일, 늦어도 7일에 열리게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답했다.

이미 제출한 해임건의안이 원점으로 돌아간 것인가라는 질의에는 “이미 제출된 상태인 것은 여전하다”며 “원래 우리 당의 계획대로 열리기로 예정돼 있던 2, 3일 본회의에선 처리되지 못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날 본회의가 열리지 못한 것에 대해 민주당은 유감을 표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미 물러났어야 하는 장관 한 명을 지키고자 국회가 예산안 처리 법정 시한마저 어기고 기약 없이 멈춰섰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양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4시 김 의장 주재로 본회의 재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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