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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팩트체크] 파업 쟁점 '안전운임제' 시행하는 나라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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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 차례 보도해드린 것처럼 이번 파업의 핵심 쟁점은 안전운임제입니다. 화물운임에 대한 일종의 최저임금제 같은 건데, 정부와 경제단체는 전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제도라고 했습니다.

정말로 그런 건지, 성화선 기자가 팩트체크해보겠습니다.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발언부터 들어보시겠습니다.

[원희룡/국토교통부 장관 (지난 11월 24일) : 운임을 이렇게 법적으로 정해서 화주들을 처벌하는 것이 이게 과연 적절한 방법인지, 이건 전 세계적으로 이런 제도를 시행하는 나라는 전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