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이슈 종교계 이모저모

교회협, "화물노동자 안전운임제는 최소한의 안전장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노컷뉴스

사진은 지난달 28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김태영 화물연대 수석부위원장 등 노조 지도부가 국토교통부와의 첫 교섭에 참석하고 있는 모습. 류영주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파업 중인 화물연대에 업무개시명령을 내린 정부에 대해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교회협 정의평화위원회는 오늘(1일) 성명에서 "화물연대가 주장하는 안전운임제는 화물노동자를 비롯한 도로 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며, "한시적인 안전운임제, 일몰제는 반드시 폐기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교회협은 이어 "지금 정부가 해야 할 일은 경제적 손실을 운운할 것이 아니라 국민의 한 사람인 화물노동자와 안전, 정당한 임금체계 확보를 위해 힘쓰는 일"이라며, "무모한 업무개시명령을 즉시 철회하고 대화와 교섭을 통해 문제 해결에 힘써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 jebo@cbs.co.kr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