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中방역 총괄 부총리 "코로나 통제 새로운 단계와 임무 직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쑨춘란 "중국 방역 인민 중심…방역조치 개선할 것"
'과격 시위설' 광저우 일부 지역 봉쇄 해제

뉴시스

[베이징=신화/뉴시스] 중국에서 방역을 담당하는 쑨춘란 부총리(가운데)가 지난 30일 베이징에서 국가위생건강위회 좌담회 주재하고 있다. 쑨 부총리는 회의에서 "중국의 코로나19 통제가 새로운 형세와 임무에 직면했다"고 밝혔다. 2022.12.0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에서 방역을 담당하는 쑨춘란 부총리는 코로나19 통제가 새로운 단계와 임무에 직면했다고 밝혔다.

지난 30일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쑨 부총리는 이날 국가위생건강위회 좌담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오미크론 변이 독성 감소, 백신 접종률 증가, 발병 통제 및 예방 경험 축적으로 중국의 전염병 통제는 새로운 형세와 임무에 직면했다"고 밝혔다.

쑨 부총리는 또 "코로나19 방역이 3년 가까이 이어지면서 당중앙, 국무원은 인민들의 생명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뒀다"면서 "또한 상황에 따라 방역 조치를 조정해 (최근에는) 9번째 방역 수칙을 내놓고 20가지 새 방역조치를 발표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당중앙과 국무원의 계획에 따라 인민을 중심으로 온중구진(穩中求進·안정 속 발전)의 방역을 추진하며 진단, 치료, 격리 등 방역조치를 지속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히 노인층 접종을 강화하고 약물과 의료 자원 준비를 추진하며 전염병 통제, 경제 안정, 발전 안정의 요구를 실현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이런 발언은 중국 여러 도시에서 코로나19 봉쇄에 항의하는 시위가 발생한 이후 나왔다.

외신들은 쑨 부총리의 발언에 '제로 코로나'라는 표현이 포함되지 않은 사실을 주목했다.

이런 가운데 과격 시위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진 광둥성 광저우시는 일부 지역의 봉쇄를 풀기로 했다.

광저우시 보건 당국은 30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도시 약 절반의 지역에 내려진 임시 봉쇄 조치를 해제하고 코로나19 전수 핵산(PCR) 검사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고위험 지역으로 분류된 지역에 대한 제한은 유지된다.

앞서 일부 언론은 봉쇄에 항의하는 시위가 중국 대부분 도시에서는 잠잠해졌지만, 광저우에서는 격화된 조짐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언론에 따르면 29일 저녁 광저우시 하이주구에서 시위대와 경찰 사이에 격렬한 충돌이 일어났는데 경찰은 시위대를 향해 최루탄을 발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