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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화물연대 파업 강대강 대치…대통령실 강경 메시지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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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상우 기자와 더 짚어보겠습니다.

Q. 정부-화물연대, 물밑에서의 대화도 없나?

[한상우 기자 : 겉으로 보이는 그대로입니다. 업무에 복귀하지 않으면 처벌하겠다, 정부의 이 원칙이 워낙 명확하기 때문에 전혀 대화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인 것입니다.]

Q. 특히 대통령실에서 강경한 메시지가 나오고 있는데?

[한상우 기자 : 그렇습니다. 이 모든 상황을 대통령실에서 주도하고 있다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도 화물연대와 마주 앉기는 하지만 들은 이야기 대통령실에 잘 전달하겠다, 이 정도 얘기밖에 지금 할 수 없는 상황인 것입니다. 또 업무개시명령도 국토부가 처음 하는 것이다 보니까 행정 처리가 상당히 더딘 상황입니다. 원래는 시멘트 운송자들 주소 일일이 파악해서 업무개시명령서를 등기우편으로 보내야 하는데, 이것이 잘 안 되니까 지금 문자로 보내고 있는 상황이지 않습니까? 정부가 준비 상당히 많이 했다고 하는데 지금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