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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캐나다 총리, 중국 '백지시위'에 "국민 표현·저항 허용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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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연합뉴스) 조재용 통신원=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29일(현지시간) 중국 정부의 '제로 코로나' 정책에 반발하는 '백지시위' 확산 사태와 관련, 중국 국민의 표현과 저항이 허용돼야 한다고 밝혔다.

트뤼도 총리는 이날 오타와에서 중국 시위에 대한 보도진 질문에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트뤼도 총리는 "캐나다인들은 면밀하게 지켜보고 있다"며 "중국 내 모든 사람이 자신을 표현하고 의견을 공유하며 실질적으로 저항할 수 있도록 허용돼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