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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자막뉴스] 역대 최대 규모 담합...윗선 개입 정황도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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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짬짜미 의혹을 받는 국내 7대 제강사 임원 7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7개 제강사는 지난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철근 공공입찰 담합을 통해 부당하게 매출을 거둔 혐의를 받습니다.

조달청은 공공기관에서 사용할 철근 연간 1조 원어치를 주기적으로 발주하는데, 제강사들이 입찰에 앞서 낙찰 물량을 미리 나누고 입찰 가격까지 짬짜미해 온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