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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YTN·한전 KDN 노조 "사영화는 언론 장악 외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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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YTN 최대 주주인 한전 KDN이 지분 매각을 의결한 데 대해 언론노조 YTN 지부와 한전 KDN 노동조합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지분 매각을 통한 사영화는 언론 장악의 외주화"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고한석 /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장 : 돈 되는 거는 다 팔아버리겠다는 민영화의 광풍은 YTN을 가장 큰 먹잇감으로 삼고 있습니다.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는 이 같은 시도를 언론 장악의 외주화라고 규정합니다. 자기들이 맘대로 보도를 주무를 수 없으니까 자본에 도급을 줘서 언론을 장악하겠다는 겁니다. 퇴행적인 신자유주의를 막을 방법이 이젠 국회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