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7 (일)

이슈 드론으로 바라보는 세상

세계 드론산업 현주소는…전주서 국제박람회 내달 9일 개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드론 축구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전주시는 '2022 전주 국제드론산업 박람회'를 다음 달 9일과 10일 이틀간 전주대학교 스타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세계를 잇고, 미래를 여는 K-드론'을 슬로건으로 하는 이 박람회는 세계 드론 산업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행사에서는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포럼이 열리고 다양한 홍보·전시관이 운영된다.

포럼에서는 드론 산업 관계자와 전문가가 참여해 '드론·도심항공교통(UAM)산업 육성전략', '드론 축구 세계화 방안과 드론 레저스포츠 육성 전략' 등에 대해 논의한다.

우리나라와 네덜란드, 프랑스 등 14개 국가의 드론 축구 관계자들이 각국의 드론 레저 및 스포츠산업 정책을 공유하는 기회도 마련된다.

홍보·전시관으로는 첨단기술의 다양한 드론 제품을 전시하는 기업관, 전주시의 드론 산업 성과를 홍보하는 전주관, 국토정보공사와 농촌진흥청의 드론 활용 서비스 모델을 소개하는 지역관 등이 설치된다.

전국의 드론 축구 실력자들이 참가하는 전국드론축구대회와 함께 드론 축구 아카데미, 3D 펜·프린팅 작품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도 열린다.

심규문 경제산업국장은 "드론 산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한민국의 혁신성장을 선도할 미래 먹거리 산업"이라며 "전주 드론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