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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파업이 엿새째로 접어든 오늘(29일) 부산에서 화물연대 조합원 3명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부산 강서경찰서는 업무방해 혐의로 A씨,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B·C씨를 현행범으로 각각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오늘 오전 10시 45분쯤 부산 신항 선원회관 앞 노상에서 비조합원 차량 앞유리에 라이터를 던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와 C씨는 현장의 경찰관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연행하려는 과정에서 경찰관을 향해 물병을 던지는 등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체포 당시 경찰관 2명은 타박상으로 병원 치료를 받을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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