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하락 마감에도 코스피·코스닥 상승세

중국의 제로 코로나 반대시위가 격화되면서 미 증시가 하락 마감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시는 오후장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기관이 1000억 원 넘는 매수세를 나타내면서 대형주 위주로 물량을 담아내고 있고 코스닥 시장에서도 기관은 외국인과 함께 물량을 담아내면서 상승장을 이끌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는 어제보다 9.78 포인트 상승한 2418.05포인트로, 코스닥은 6.10포인트 오른 724포인트로 오르고 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기관 홀로 물량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지난 밤 뉴욕 증시는 중국 코로나19 봉쇄 조치에 따른 공급망 악화 우려와 미국 중앙은행 당국자들의 긴축 관련 발언 등에 하락 마감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오르는 종목이 더 많은 가운데 현대건설이 해외 수주 확대 기대감과 높은 수주 잔고 레벨을 이어갈 것이라는 증권사 전망에 주가가 오랜만에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 코리안리가 삼성생명과 5000억 규모의 공동 재보험 계약에 체결한 데 더해 무상 증좌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4% 넘게 오르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중국 증시는 상승하고 있고 일본 증시는 하락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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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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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제로 코로나 반대시위가 격화되면서 미 증시가 하락 마감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시는 오후장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기관이 1000억 원 넘는 매수세를 나타내면서 대형주 위주로 물량을 담아내고 있고 코스닥 시장에서도 기관은 외국인과 함께 물량을 담아내면서 상승장을 이끌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는 어제보다 9.78 포인트 상승한 2418.05포인트로, 코스닥은 6.10포인트 오른 724포인트로 오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