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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오늘 날씨] 오전까지 전국 비소식…전날 대비 기온 4~10도↓ 강추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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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경상권 등 낮까지 강수 예상

아침 최저 6~17도, 낮 최고 6~20도

뉴스1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화권까지 떨어진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두꺼운 옷을 입은 시민들이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2.11.27/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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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화요일인 29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전까지 비소식이 있다. 기온도 전날(28일)보다 4~10도 내려가 추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본격적으로 강추위가 시작된다.

전날부터 시작된 비는 이날 오전 대부분 그치지만 제주도는 낮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고 경상권에도 낮까지 빗방울이 날린다.

28~29일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 영서, 충청권, 전남 동부 남해안, 경남권 남해안, 제주도, 지리산 부근 20~70㎜(많은 곳 제주도 산지 120㎜ 이상) △강원 영동, 그 밖의 남부지방, 서해5도, 울릉도·독도 10~50㎜다.

이날 비가 그친 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낮 기온은 전날보다 4~10도 가량 낮다. 아침 최저기온은 6~17도, 낮 최고기온은 6~20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8도 △춘천 9도 △강릉 15도 △대전 11도 △대구 15도 △전주 12도 △광주 14도 △부산 17도 △제주 15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8도 △인천 8도 △춘천 12도 △강릉 19도 △대전 12도 △대구 16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부산 20도 △제주 16도로 예상된다.

30일까지 대부분 해안에 바람이 시속 30~60㎞,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다.

대부분 해상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강원권·충청권은 오전에, 영남권은 오후에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인다.

jaeha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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