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에 비 소식…"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머니투데이 황예림 기자]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 대부분 지역 최저기온이 영하권을 기록한 27일 서울 명동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과 시민이 두터운 옷을 입고 걸어가고 있다. 2022.11.27.

월요일인 내일(28일)은 전국에 20~80㎜ 정도의 많은 비가 내리고 아침 기온이 10도 이상 오를 전망이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새벽(03~06시) 제주도를 시작으로 오전(06~12시)에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상서부에 비가 내리겠다. 저녁(18~21시)부터는 그 밖의 전국에 비가 오겠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권, 전남동부남해안, 경남권남해안, 제주도, 지리산부근, 서해5도 등은 20~80㎜가 되겠다. 강원영동, 그 밖의 남부지방, 울릉도·독도 등은 10~50㎜가 되겠다.

또 내일은 기온이 오르면서 이날보다 아침 기온이 10도 이상, 낮 기온이 5도 이상 높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0~14도, 낮 최고기온은 13~22도가 되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춘천 1도 △강릉 9도 △대전 4도 △청주 5도 △대구 5도 △광주 11도 △전주 5도 △부산 14도 △제주 18도 △울릉도·독도 13도 등이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춘천 13도 △강릉 21도 △대전 21도 △청주 20도 △대구 19도 △광주 22도 △전주 22도 △부산 22도 △제주 22도 △울릉도·독도 20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황예림 기자 yellowye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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