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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이슈 세계 금리 흐름

케이뱅크, ‘코드K 정기예금’ 금리 인상…연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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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케이뱅크 본사 전경./케이뱅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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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는 ‘코드K 정기예금’ 상품의 금리를 최대 0.5%포인트(p) 인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28일부터 적용된다.

이에 따라 코드K 정기예금 상품 금리는 최고 연 5.0%로 올라간다.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2년 미만의 금리는 연 4.6%에서 0.4%포인트 인상해 연 5.0%로 인상한다.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12개월 미만은 연 4.2%에서 0.5%포인트 올려 연 4.7%의 금리를 제공한다.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올해 들어 6차례 예금 금리를 올린 케이뱅크는 ‘금리보장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에게 28억원의 이자를 추가 지급해왔으며, 총 5만좌가 혜택을 받았다.

금리보장서비스는 가입 후 2주 이내 금리가 오르면 기존 상품을 중도해지하지 않고도 금리가 소급 적용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로 이달 14일 이후 가입한 고객들은 자동으로 인상된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지난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금리 인상에 따라 케이뱅크도 정기예금 금리 인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유진 기자(bridg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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