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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제61회 경상남도 문화상 수상자 4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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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체육, 문화·언론, 조형예술 4개 부문


노컷뉴스

이월춘·소석복·최충경·성낙우씨. 경남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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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제61회 문화상' 수상자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경남도 문화상은 지역 문화예술과 체육 발전에 이바지한 사람을 매년 선정해 수여하고 있으며, 1962년부터 지난해까지 363명이 배출됐다.

문학 부문은 활발한 작품 활동과 함께 지역에서 후학을 양성한 이월춘 경남문학관장이 받았다. 체육 부문에서 수상한 소석복 경남조정협회장은 선수 시절부터 이어진 활동으로 도내 조정팀 경기력 향상과 선수 양성에 이바지했다.

문화·언론 부문은 최충경 경남스틸 회장이 받았다. 메세나와 예술단체 등 지역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장학 사업을 펼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형예술 부문을 수상한 성낙우 도예가는 왕성한 창작활동으로 현대 도예 장르를 선도하고 도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노력했다.

올해 문화상 시상식은 다음 달 1일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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