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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내달 7일 장애원인 조사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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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잇(IT)슈]
SKT 이프랜드, 글로벌 버전 49개국 진출
KT, 내년 중 클라우드 기반 '줌폰'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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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피해지원 협의체 논의 첫걸음

카카오는 '1015 피해지원 협의체' 회의를 처음 열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협의체는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벌어진 서비스 오류 피해 보상안을 마련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업계는 접수된 피해 사례가 약 10만 건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소상공인연합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국소비자연맹' 관계자가 참석했다. 홍은택 카카오 대표는 "피해 지원은 카카오 혼자 풀기 어려운 문제"라며 "각계를 대표하는 분들의 고견을 청취하고 좋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협의체는 카카오가 제공한 피해 사례 등을 분석하고, 충분한 논의와 함께 합리적인 기준과 정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카카오는 다음달 7일에 열리는 개발자 회의인 '이프카카오'를 통해 피해 사고 원인 조사 결과, 재발 방지 대책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청소년 AI전문가 육성 나선 LG CNS

LG CNS는 '인공지능(AI) 지니어스 아카데미 챌린지데이'를 열고 우수한 AI 아이디어를 제안한 고등학생들을 시상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AI지니어스 아카데미는 LG CNS가 자체 개발한 진로 설계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년간 AI·빅데이터·코딩교육과 LG CNS 임직원의 진로 특강을 제공한다.

LG CNS는 최종 성과물과 프레젠테이션, 1년간의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단계 진출자를 선정했다. 그 결과 아카데미에 참가한 총 78개 팀 중 10개 팀이 '챌린지데이'에 진출했다.

대상은 'AI 스마트 택배 시스템'을 개발한 천안월봉고등학교 '인포테라피팀'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AI가 최단 경로를 탐색해 배송 기사에게 전달하는 방식의 시스템을 고안했다.

LG CNS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 IT 인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디지털전환(DX) 사회공헌 활동을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프랜드, 글로벌 버전 49개국 동시 공략

SK텔레콤은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를 미국, 영국, 카타르, 홍콩 등 49개국에 동시 출시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글로벌 버전'은 'The New Way of Socializing(여러 사람과 어울리는 새로운 방법)'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영어, 중국어(번체·간체), 일본어를 지원하며 안드로이드와 iOS 버전 동시에 출시했다.

글로벌 진출에 맞춰 주요 기능도 업데이트했다. 메타버스가 처음인 해외 이용자들을 위해 글로벌 라운지와 다양한 피부색의 아바타를 도입했다. 또 '1:1 다이렉트메시지(DM)' 기능과 아바타 상단에 '3D 말풍선' 기능을 적용해 모임 개설자와 참여자 간 소통을 활성화하도록 했다.

K텔레콤은 지난해 7월 출시한 이프랜드를 '글로벌 소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키울 방침이다.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은 지난 3월 'MWC 2022'에서 이프랜드를 올해 80개국에 서비스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두달 뒤에는 독일에 진출하며 해외 진출 시작을 알렸다.

SK텔레콤은 중동의 이앤(e&), 동남아 싱텔(Singtel) 등 대륙별 주요 통신 사업자와 손을 잡고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KT, '줌'과 맞손···줌폰 출시 협의

KT는 글로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기업인 '줌'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KT의 강력한 유무선 통신 역량과 줌의 화상회의 플랫폼을 결합한 통신 DX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이르면 올해부터 국내 기업들은 KT를 통해 줌미팅을 계약하고 사용할 수 있게 된다. 40분의 시간 제한과 100명의 참석자 제한이 있는 일반 줌미팅과 달리, 비즈니스 모델의 줌미팅은 시·공간과 기기의 제약이 없이 접속할 수 있다.

내년에는 줌미팅에 KT 번호를 결합해 통화 기능을 제공하는 줌폰도 출시될 전망이다. 줌폰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 화상 회의와 일반 통화, 통화 녹음 등 기능을 제공한다. 별도의 장비 설치 및 교체가 필요 없어 운영비와 인프라 공간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KT는 글로벌 플랫폼 사업자인 줌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기업 간(B2B) 통신과 플랫폼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민혜병 KT 기업서비스DX본부장은 "글로벌 솔루션 관심이 높은 중대형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꾸준히 B2B 신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LG헬로비전, 에스원과 손잡고 홈 보안 시장

LG헬로비전은 삼성 보안 계열사인 에스원과 '홈 보안 시장 상품 개발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LG헬로비전과 에스원은 홈 보안상품 출시, 유통채널 제휴, 신규 상품 개발, 서비스 공동 기획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보안 서비스가 연계된 홈 사물형 인터넷(IoT)플랫폼 개발 등 시너지 창출에 힘쓰기로 했다. 에스원은 보안과 편의에 특화된 스마트 홈 IoT 상품을 개발하고 공급하며, LG헬로비전은 상품 판매와 설치, AS 제공 등 서비스 중심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협업 결과물인 '헬로 홈도어캠'은 내년 초 출시 예정이다. 실시간 영상 모니터링부터 입주민 케어, 택배 관리 등의 스마트 기능을 적용할 예정이다.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이사는 "LG헬로비전의 방송·통신 역량과 에스원의 보안 산업 노하우를 결합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홈 보안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는 등 시너지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위클리 잇(IT)슈는 매주 토요일, 한 주간 기업들의 이슈를 한눈에 돌아보는 비즈워치 산업부의 뉴스 코너입니다.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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