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 에스코트 받는 화물차 |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경찰청은 화물연대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화물차의 원활한 물류 수송을 위해 '물류 수송 특별 보호팀'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보호팀은 순찰차와 싸이카로 화물차 앞과 뒤를 보호하며 에스코트하는 방식으로 운전자들의 신속하고 안전한 운행을 돕는다.
보호팀은 운영 첫날인 이날 오전 운전자 요청으로 화물차 2대를 목적지까지 에스코트했다고 밝혔다.
올해 6월 화물연대 파업 기간에는 49차례 화물차 212대를 에스코트한 바 있다.
울산경찰청 관계자는 "긴급성이 요구되는 물류 수송 차량은 112로 에스코트를 신청하면 된다"라면서 "호위 요청이 증가하면 지역 순찰차를 추가 차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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