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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가상화폐 발행 · 직원 용역비까지…교묘해지는 '탈세' 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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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금을 피하려고 국내 소득이나 자산을 해외로 빼돌리는 수법이 점점 교묘해지고 있습니다. 가상화폐 발행이나 직원 해외 용역비까지 탈세에 동원된 사실이 확인돼서 세무당국이 칼을 빼들었습니다.

이 소식은 임태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해외 거래소에 가상화폐를 상장시킨 한 국내법인.

이 가상화폐를 자신의 사업 플랫폼에서 자유로이 쓸 수 있다고 홍보했는데, 막대한 상장 이익은 해외에 있는 서류상 회사로 들어가게 해 국내에 세금 한 푼 안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