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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삶-영상] 국회의원 태영호 "북한에 있는 친지들에 사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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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근영 선임기자 = 2016년 탈북해 한국에 들어온 태영호(60)는 서울 강남 지역구 국회의원입니다. 하루 중에 빈 시간이 없을 정도로 바쁘게 살고 있습니다.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그를 만났습니다.

그는 탈북하자는 아내의 의견에 처음에는 반대했다고 했습니다. 가족과 친척, 직장 상사들이 불이익을 당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그러나 2년여 동안 가족과 계속 다투고 토론하면서 망명을 결심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