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이데일리TV 뉴스 방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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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총파업을 하루 앞두고 물류대란 우려까지 나오면서 산업계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은 오늘부터 화물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 노란봉투법 입법 등을 요구하며 연이어 가맹조직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공공운수노조 총파업을 시작으로 내일은 화물연대, 25일 공공부문 비정규직과 학교 비정규직 노조, 30일 서울교통공사 노조, 다음달 2일은 전국철도노조가 연쇄적으로 파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정부와 산업계는 화물연대 총파업에 따른 물류 대란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재료 공급 등에 차질을 빚은 시멘트 업계나 건설업계가 직접 타격을 받기 때문입니다. 일반 화물을 운반하는 유통업계나 물류 업계에도 악영향이 미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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