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광주경찰에 따르면 화물연대는 지난 6월에도 8일간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를 요구하는 총파업에 나섰다.
당시 국토교통부와 지속 논의에 합의하면서 파업을 종료했으나 올해 연말 종료 예정인 안전운임제 적용시한이 다가왔음에도 후속 대응이 지지부진하다며 최근 파업을 다시 결의했다고 광주경찰은 설명했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가 10일 오후 광주 서구 내방동 기아차 광주공장 앞에서 총파업 승리 결의대회를 열고 안전운임제 확대를 요구하고 있다. 2022.06.10 kh10890@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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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화물연대는 안전운임제 적용 품목을 컨테이너와 시멘트 운송차량 이외 품목에도 확대하도록 주장함에 따라 전국적으로 무기한 전면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에 광주경찰청은 파업 기간동안 적법하게 개최되는 집회는 보장하되 불법행위가 발생할 시 엄정한 법집행을 원칙으로 사법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운송 방해, 차로 점거, 운송기사·경찰 폭행, 차량 손괴 등에 대해서는 현장 검거한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화물연대의 불법행위에 따른 피해 발생시 적극적으로 112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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