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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화물연대 총파업

무협, 화물연대 운송거부에 대응해 '수출물류 비상대책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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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가 화물연대의 무기한 집단운송거부에 대응해 '수출물류 비상대책반' 운영을 개시했다.

23일 무협은 정만기 부회장을 비상대책반장으로 수출물류 비상대책반 운영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우리 무역업계의 수출입 피해 최소화를 위해 화물연대 동향 및 피해상황 모니터링, 피해 신고센터 운영, 대정부 건의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현장 애로 및 피해사례 수집을 위해 무역협회 물류서비스실, 12개 국내지부, 지역 화주물류협의회(울산, 부산, 인천, 광주전남) 등을 비롯해 무역협회의 물류 컨설팅 서비스 27개 협력사 등까지 총동원한다. 피해 신고는 무역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한 온라인 접수 및 유선(비상대책반)으로도 할 수 있다.

정 부회장은 "업계 애로와 피해는 국토부, 산업부, 해수부 등 정부 부처와 실시간 공유하며 공동 대응에 나설 계획"이라며 "화주들께서 이번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로 인한 피해와 애로를 비상대책반에 적극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주경제

추석을 앞둔 1일 서울 광진구 우정사업본부 동서울우편물류센터에서 관계자들이 추석 소포우편물을 분류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올 추석 명절 약 1,917만개의 소포우편물이 접수될 것으로 예상, 오는 14일까지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안전하고 신속한 배달을 위해 3만여 명의 인력과 830대의 차량을 추가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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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윤동 기자 dong0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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