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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최저 시급 받고 만들어줘서 감사"…2만 원어치 사고 '조롱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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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배달 주문 '조롱 메모'입니다.

배달 음식을 주문한 고객이 요청사항에 아르바이트 직원을 비하하는 내용을 적은 사실이 알려져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지난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달 주문 영수증 사진이 올라왔는데요.

영수증에는 "최저 시급 받으면서 열심히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간이 지나도 저와 여러분 위치의 변화는 없을 겁니다"라는 황당한 글이 담겨 있습니다.


글쓴이 A 씨는 "진짜 너무 속상하다. 휴학하고 잠깐 아르바이트하고 있는 학생인데, 도대체 왜 이런 얘기를 들으면서 일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하소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