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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기후 재앙' 저개발국 위한 기금 극적 합의…아직은 먼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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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홍수나 가뭄 같은 기후 재앙을 겪는 개발도상국을 돕기 위해 기금을 만들기로 국제사회가 전격 합의했습니다. 중요한 첫걸음을 뗀 셈이지만 누가 얼마나 낼지는 아직 정하지 못했습니다.

장세만 환경전문기자가 협상 결과를 분석했습니다.

<기자>

유엔 기후변화 협약 당사국총회가 폐막을 이틀이나 넘기며 마라톤협상을 벌인 끝에 저개발국들의 '손실과 피해'에 대한 보상 기금을 조성하기로 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