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내무부는 이탈리아의 입항 거부로 3주 가까이 지중해를 표류하던 '오션 바이킹'이 남부 툴롱 군항에 정박한 지 일주일 만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습니다.
난민 구조선에서 바로 병원으로 옮겨진 이주민을 제외한 189명이 프랑스 난민·무국적자 보호국의 심사를 받았고 66명만이 이를 통과한 것입니다.
심사를 통과한 이주민에게는 망명을 신청할 자격이 주어지며 프랑스 외에도 11개 유럽연합 회원국으로 갈 수 있다고 내무부는 설명했습니다.
다만, 내무부는 프랑스 입국을 거부당한 이주민 123명을 추방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김수영 기자(sw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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