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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단독] '성매매 영상 협박' 한 달간 400명 돈 뜯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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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성매매에 나선 남성들을 협박해 돈을 뜯어내고 추가 범행에 동원하는 식의 조직적인 피라미드형 성범죄가 벌어져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어제(16일) 전해드렸습니다. 경찰이 범행에 사용된 계좌를 분석한 결과 여기 돈을 보낸 사람이 지난달에만 4백 명을 넘는 걸로 드러났습니다.

김지욱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달 극단적인 선택을 한 40대 남성의 사건을 단서로 경찰 수사가 시작된 '피라미드 성범죄'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