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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경찰 내부 "인식 황당"…야권에선 "명백한 사찰"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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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태원 참사 직후 경찰이 국회와 언론을 상대로 경찰 책임론에 대한 정보 수집 활동을 강화하려 했다는 정황, 어제(16일) 저희가 단독으로 전해 드렸습니다. 보도가 나간 뒤에 경찰 안에서도 부적절하다, 부끄럽다는 반응이 나왔고 야권에서는 명백한 사찰이라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유수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112 녹취록' 공개와 관련한 언론 대응부터 각 정부 부처가 운영하는 국회 협력관에 대한 평가까지, 이태원 참사 직후 경찰청 정보국의 정보 수집 강화 정황이 보도되자 경찰 내부에서는 '부끄럽다'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