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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완공 앞둔 '국민해양안전관'…예산 부담에 속 타는 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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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해양안전 의식 고취를 위해 건립한 전남 진도 국민해양안전관이 완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정부가 국비를 들여 건립했지만, 매년 10억 원에 이르는 운영비를 지자체 몫으로 떠넘기는 바람에 진도군이 어려움을 겪을 처지에 놓였습니다.

이동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추모 공간이자 해양안전체험 시설인 진도 국민해양안전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