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우리 공관은 사고 인지 즉시 영사를 병원으로 급파해 환자의 상태를 확인했다며 관할 경찰 당국에는 신속하고 철저한 조사를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피해자 치료 상황을 확인하면서 피해자 가족 현지 도착 시 필요한 영사 조력을 지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흉기에 찔린 승무원은 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졌고 의사소통은 가능한 상태입니다.
국내 항공사 승무원인 피해자는 인천에서 LA 노선 업무를 마치고 현지에서 복귀 비행을 기다리다가 변을 당했는데, 노숙자는 아무 이유 없이 피해자를 공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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