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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경찰 녹취록 공개 전 '긴급 지시'…"휴민트 넓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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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참사 이후 안이했던 경찰 대처에 대한 비난 여론이 높아가던 때 경찰 정보국이 국회와 언론을 상대로 경찰 책임론에 대한 정보 수집 활동을 강화하려 한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유수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이태원 참사 4시간 전부터 다급한 요청이 쏟아졌던 경찰 112신고 녹취록.

그런데 이 녹취록 공개 11분 전, 경찰청 정보국 한 부서의 단체 대화방에 부서장 지시사항이 공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