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감사 표시로 젤리 6봉지'입니다.
독일 남성 아누아르 씨는 얼마 전 기차 플랫폼에서 버려진 것처럼 보이는 수표를 주웠습니다.
무려 62억 원짜리로, 독일의 대형 슈퍼마켓 체인이 유명 젤리 브랜드 업체에 발행한 수표였습니다.
아누아르 씨는 젤리 업체에 이 사실을 알렸고, 업체는 "수표를 파기하고 증거를 보내달라"고 요청했다는데요.
증거를 보내고 며칠 후 아누아르 씨는 젤리 여섯 봉지를 받았습니다.
업체가 감사 인사로 주는 보상이었는데요.
62억 원짜리 수표를 찾아준 것에 비해서는 다소 부족한 보상이라는 생각에 아누아르 씨는 불만을 내비쳤지만, 업체 측은 젤리 여섯 봉지가 감사 표시로 보내는 회사의 기본 패키지라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업체는 또 "그 수표에 이름이 명시돼 있었기 때문에 우리 회사 외에는 아무도 상환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는데요.
국내 누리꾼들은 "보상을 바라고 한 일은 아니겠지만 대기업의 답례품이 좀 소박하네요.", "한 여섯 박스는 줘야 했을 것 같은데... 독일은 우리 정서랑 다른 걸까?"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뉴욕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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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남성 아누아르 씨는 얼마 전 기차 플랫폼에서 버려진 것처럼 보이는 수표를 주웠습니다.
무려 62억 원짜리로, 독일의 대형 슈퍼마켓 체인이 유명 젤리 브랜드 업체에 발행한 수표였습니다.
아누아르 씨는 젤리 업체에 이 사실을 알렸고, 업체는 "수표를 파기하고 증거를 보내달라"고 요청했다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