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7 (일)

기재차관 "시장 여건상 '금투세 2년 유예' 필요…관철돼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은 "대내외 시장 여건과 주식시장으로의 시중자금 유입 유도, 투자자 보호장치 정비 등을 고려할 때 유예가 필요하다"며 정부의 금융투자소득세 시행 유예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최 차관은 오늘(15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비경제부처 심사에 출석해 '금투세 도입을 2년간 유예하겠다는 정부 방침이 확고하냐'는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변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최 차관은 '이번에는 유예하더라도 향후 완전 폐지까지 검토할 수 있느냐'는 김 의원의 질문에는 "금투세를 바로 시행하자는 입장도 있기 때문에 정부는 일단 2년 유예가 관철됐으면 한다"며 "2년 유예한 뒤 그 다음 상황을 보는 것이 맞다"고 답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권란 기자(jiin@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